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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종류에 따라 전기세를 낮추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에어컨에는 정속형과 인버터가 있는데요, 이 종류에 따라 전기요금을 낮추는 방법이 따로 있어서 종류에 맞는 방법을 따라야 효율적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우리 집 에어컨은 정속형인지 인버터인지 알아보고, 전기요금 낮추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속형 인버터 에어컨 종류 확인방법
우리집의 에어컨 종류를 알아야 전기요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정속형 에어컨 : 온도를 설정한 후에만 실외기 작동, 실내온도가 높아지면 실외기가 작동하는 방식
- 인버터 에어컨 : 설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실외기가 계속 작동
✅ 우리집 에어컨은 정속형일까, 인버터일까? 알아보는 방법
- 에어컨 외관에서 확인: Inverter라고 적혀있는 경우 인버터 에어컨입니다.
- 생산연도 확인 : 2011년 이전 모델은 대부분 정속형 에어컨입니다.
- 모델명으로 확인: 모델명에 인버터라는 표기기 되어 있으면 인버터 에어컨입니다.
✔️ 정속 에어컨
- 작동 방식: 고정 속도 압축기로 압축기가 일정한 속도로 작동합니다.
- On/Off Cycling: 실내 온도가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꺼지고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압축기가 다시 켜집니다.
- 온도 제어: 시스템이 켜짐 상태와 꺼짐 상태 사이를 지속적으로 순환하기 때문에 온도 제어가 덜 정확합니다.
- 소음 수준: 압축기의 시동 및 정지로 인해 소음이 더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 초기 비용: 일반적으로 인버터 에어컨에 비해 초기 비용이 저렴합니다.
✔️ 인버터 에어컨
- 작동 방식: 가변 속도 압축기로 압축기 속도는 냉방 또는 난방 수요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속도를 조정합니다.
- 연속 작동: 실외기가 완전히 꺼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신, 냉각이나 가열이 덜 필요할 때 속도를 줄이고 더 많이 필요할 때 속도를 높입니다.
- 온도 제어: 원하는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실외기 속도를 지속적으로 조정하므로 더욱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 소음 수준: 압축기가 대부분의 경우 낮은 속도로 작동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더 조용합니다.
- 초기 비용: 첨단 기술로 인해 초기 비용은 높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운영 비용은 낮아집니다.
- 라벨: 대부분의 인버터 에어컨에는 이와 같은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장치 또는 사양 라벨에서 "인버터"와 같은 용어를 찾으십시오.
정속형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 방법
우리집 에어컨이 정속형 에어컨이라면 이 방법을 잘 봐주세요. 정속형 에어컨은 위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실내 온도가 설정온도보다 높을 경우에만 실외기가 작동됩니다.
그래서 정속형 에어컨은 처음에는 세게 틀어 실내 온도 늘 낮춘 후 일정 시간 후에 끄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2시간동안 낮은 온도와 센 바람으로 튼 후에 다음 2시간은 에어컨을 끄는 방식입니다. 이를 2시간 동안 반복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70%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 실제로도 전기요금이 절약되었을까요?
오늘의 집에서 실험을 했는데요, 정속형 에어컨을 12시간 켠 상태를 유지했을 때는 전기요금이 234 kWh로 29570원이었는데, 위의 방법처럼 2시간은 세게 틀었다가 2시간은 끄는 방식으로 작동했을 때는 117 kWh로 8530원이 나왔다고 해요. 즉, 무려 70%나 되는 요금이 절감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버터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 방법
이번에는 인버터 에어컨의 전기세 낮추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인버터 방식은 위의 정속형 방식과는 달리 계속 켜두는 것이 전기세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설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알아서 실외기의 속도를 조절합니다. 그래서 켰다 껐다를 하는 방식이 아닌 계속 켜두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 실제로 전기요금이 절약되었을까요?
인버터 에어컨을 12시간 동안 틀어두었을때는 111 kWh로 7910원의 전기요금이 나왔고, 2시간 간격으로 켰다 껐다를 반복했을 때에는 153 kWh로 12230원의 전기요금이 나왔습니다. 즉, 35%의 요금절감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요금 계산방법
전기세 폭탄이 두렵다면 지금 확인해보세요.
오늘까지 쓴 요금이 궁금하시죠?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낮에도 밤에도 에어컨을 끌 시간이 없어요. 잠시라도 에어컨을 끄면 금세 더워져서 다시 켤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전기세 폭탄을 맞을까 두렵지요. 오늘까지 쓴 전기요금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1. 에어컨 온도 설정: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5도 이내인 것이 절약할 수 있는 팁이라고 하는데요, 24~26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바람세기 조절: 처음에는 강풍으로 설정했다가 온도가 어느 정도 낮아지면 약풍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선풍기나 써큘레이터 함께 사용: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이용하여 실내 공기 순환을 도와주면 전기 요금이 훨씬 절약됩니다.
4. 에어컨 날개 방향: 에어컨 날개 방향을 위쪽으로 하여 위에서부터 공기를 식혀 전체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5. 필터 및 실외기 청소: 정기적인 필터와 실외기 청소는 에어컨 효율을 높여 전기요금을 절약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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